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의대표품목인 Foster®가 기존의 천식 치료외에 만성폐쇄성폐질환치료에도 사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
Foster®는 흡입 스테로이드(ICS : Inhaled CorticoSteroid)인 Beclometasone과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 Long Acting β2 Agonist)인 Formoterol이 한 용기에 담겨진 복합흡입제로, 이번 COPD 치료허가는 동일 계열의 정량식 분무흡입기인 pMDI(pressurized Metered Dose Inhaler)방식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Foster®는 정기적인 지속성 기관지확장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 악화 이력이있는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증상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Foster®의 제조사는 이탈리아 Chiesi(키에시)社로 2009년 5월 국내 런칭 이후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4년 IMS lifelink Data 기준으로전년 대비 29% 성장한 46억원 원외 처방실적을 올렸다.
Foster®는 소기도까지 도달하여 폐 전체의 염증을 치료하고 빠른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으며 입자크기가 1㎛대의 유일한 extra-fine particle 고정용 복합흡입제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COPD는 대표적인 소기도 질환인데 Foster®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효과적으로 COPD 환자를 치료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