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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한마음혈액원에 감사패 전달

-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안산점-미아사거리점 
- 코로나 19에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의 불씨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김태규)이 지난달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 헌혈카페 안산점과 미아사거리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현재까지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안산점과 미아사거리점 헌혈간호팀의 도움으로 헌혈자 대상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4,745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헌혈카페 안산점에서 2020년 등록한 기증희망자 중 3명이 2021년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천해 완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기증자 2021년 3월 1명, 2021년 5월 2명 기증)  


♦기증희망자 2020년 7월 1일~ 2021년 10월말 기준 통계♦

  * 2020년 안산점 1,822명 미아점 427 합계 2,249 명
  * 2021년 안산점 1,938명 미아점 558 합계 2,496 명

  * 총 누적자 수 4,745 명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조혈모세포 기증사업이 매우 저조해지자 한마음혈액원과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긴급회의를 갖고 2020년 7월 1일부터 헌혈카페에서 헌혈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기증절차와 정보를 알리고 자발적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가 형제자매간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은 25%이지만, 현대에는 핵가족화로 인해 혈연간 일치자를 찾기 매우 어려우며 비혈연 간에는 일치할 확률이 수 천 수 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이 참여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캠페인이 전면 취소되었고, 이에 한마음혈액원의 협업으로 헌혈카페에서 홍보활동에 전념하였으나 전체 기증희망자 수는 우리나라 연평균 등록자 수 17,000명 대비 14,197명으로 약 17% 정도 감소했다.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

※조혈모세포기증문의: (02) 532-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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