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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 4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1;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심포지엄’ 개최

대규모 온라인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280여명의 의료 전문가와 함께 환자중심주의 (patient centricity)의 의미와 실현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암젠, 기업 미션인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에 기반한 신약 개발 노하우 공개… 
연구개발부터 약제 접근성 개선 등 모든 단계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최우선하고 있어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80여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제4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1 환자중심주의 심포지엄(Amgen Science Academy 2021 Patient Centricity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20일 메인 세션(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23일과 30일에 치료 영역별 세부논의 세션(breakout session)을 진행하며 마무리된다.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Amgen Science Academy)는 암젠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과학 역량 및 의학적 접근법과, 이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2018년부터 암젠 의학부 주도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된다. 이전에는 단클론항체, 유전학, RWE(Real-World Evidence) 등 암젠이 리더십을 보유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주제로 선정해, 환자중심주의의 실질적인 가치와 구체적인 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 미션인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를 토대로 치료제 개발 단계부터 허가, 급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암젠이 실제로 추구하고 있는 환자중심주의 관련된 활동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행사 첫날에는 환자중심주의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환자가 느끼는 미충족 의학적 수요(unmet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통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암젠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빅토리아 엘레건트(Victoria Elegant) 부회장이 암젠이 생각하는 ‘환자중심주의’의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소개했고, 이후 암젠 글로벌 허가부서(Regulatory Affairs) 다쉬나 파텔(Darshna Patel) 디렉터(Director)는 환자의 목소리가 실제 신약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해 공유했다. 다쉬나 파텔 디렉터는 신약 개발은 환자가 필요로 하는 치료 영역을 확인하는 데서 시작하며, 임상을 통해 확인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뿐만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치료 결과와 삶의 질 등 환자를 통해 확인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환자의 경험과 약제 선호도는 허가부터 출시, 판매, 급여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검증된 방법으로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며, 암젠은 이러한 개발 단계를 활용해 여전히 치료 옵션이 없는 심각한 질환에서 다양한 환자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적인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 제약 컨설팅기업인 트루 노스 솔루션스(True North Solutions)의 설립자인 콜린 바우만(Colin Baughman) 매니징 파트너(Managing Partner)가 환자의 목소리를 수집하는 방법 및 각 치료 영역에서 디지털을 활용해 적용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마거릿 암 센터(Princess Margaret Cancer Centre)의 애런 한센(Aaron Hansen) 교수는 환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된 임상시험에 대해 소개했다. 



10월 23일에는 골질환, 심혈관질환, 종양학 등 암젠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각 치료 영역에서 환자중심주의에 기반한 의학적 커뮤니케이션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환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임상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심혈관질환 세션에서는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스카일러 존스(Schuyler Jones) 박사가 RWE(Real-World Evidence)를 활용한 임상시험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국내외 참석자간 다채로운 논의가 이루어졌다. 골질환 세션에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변동원 교수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환자 중심의 골다공증 분야 임상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어 국내 저명한 교수진들과 현재 국내의 임상 환경에 대해 제고하고 논의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종양학 세션에서는 암젠 글로벌 허가부서(Regulatory Affairs) 모니카 바트라(Monica Batra) 디렉터(Director)가 신약 허가에 있어 환자 중심적 임상 시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30일에 있을 혈액암 세션을 통해서는 트루 노스 솔루션스(True North Solutions)의 콜린 바우만(Colin Baughman) 매니징 파트너(Managing Partner)가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소셜 리스닝(Social Listening) 결과 및 사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삼성융합의과학원 조주희 교수가 임상시험에서 환자보고결과(patient-reported outcomes)와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어떻게 해석하고 임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발표 및 의학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암젠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빅토리아 엘레건트(Victoria Elegant) 부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환자는 자신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체가 됐다”며, “암젠은 혁신적인 바이오 신약의 혜택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R&D부터 신약 허가와 정책 및 규제 대응 전략 등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고려해왔다. 이번 암젠코리아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통해 환자중심주의의 실현 방향에 대해 한국 의료진과 깊이있는 의학적 토론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코리아가 주최하는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특정 치료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의과학 연구 영역에 포괄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담론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암젠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없었던 치료영역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환자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앞으로도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더로서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의학적 수요가 큰 치료 분야에서 환자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은 2015년 11월 한국에 암젠코리아를 설립하고,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라는 사명 아래 골질환, 심혈관질환, 암질환 분야에서 국내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프롤리아®, 엑스지바®, 블린사이토®, 키프롤리스®, 레파타®, 이베니티® 가 있다. 암젠코리아는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과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한국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암젠(Amgen)에 대하여
암젠은 혁신 치료제를 발견, 개발, 제작 및 공급함으로써 심각한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생물학적 가능성을 개발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헌신은 질병의 복잡성을 타파하고 인간 생물학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해 진보된 인간 유전학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암젠은 많은 의학적 미충족 니즈가 있는 분야에 집중하며 암젠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을 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1980년부터 바이오기술의 선구자로 자리잡은 암젠은 독립적인 바이오테크 회사들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였으며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환자들과 만나고 파격적인 가능성을 지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mg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Amgen Korea)에 대하여
암젠은 골질환, 심혈관질환, 혈액종양/암, 신장질환, 염증질환, 뇌과학, 바이오시밀러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자사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고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2015년 11월 암젠코리아를 설립하였다.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생명공학 분야의 일원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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