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정보소외계층에 올바른 암 정보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개정 배포한다.
암정보 점자책은 정보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이 암 관련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이 소책자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 또는 암정보 상담전화(1577-8899)에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 암정보나눔터 교육동영상에서 e-book과 오디오북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정보 점자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암 관리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해 암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