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수술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적정 사용 유도를 위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3월 3개월간 입원·수술·퇴원이 이뤄진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지표는 △ 최초 투여시기 △ 항생제 선택 △ 투여기간 등이다.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을 받아 2주기 1차 평가에 이어 1등급을 받았다.
또 아주대병원은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수혈 평가는 우리나라의 경우 혈액 사용량이 높은 가운데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한편,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8월 동안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