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SD '자누메트엑스알' 2014년 연매출 100억원 돌파(자누비아 패밀리, 연 매출 1,113억원 기록)

2015.01.22 16:35:20

2014년 1월 출시,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12월 원외 처방액 15억원 돌파, 출시 1년만에 연간 원외 처방액 103억원 달성

한국 MSD(대표 현동욱)의 DPP-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JANUMET®XR-sitagliptin/metformin extended release)이 2014년 연 매출 103억원(유비스트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을 기록했다.

DPP-4 억제제-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전체 시장, 2014년 12월 원외 처방액 24.9억원 기록, 전체 DPP-4 억제제 처방액의 약 10% 점유

자누메트엑스알의 처방 증대와 함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월별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2014년 1월 전체 DPP-4 억제제 치료제 시장의 약 2%(4.3억 원/210.8억원) 정도였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의 점유율이 2014년 12월에는 약 10%(24.9억원/248.2억원)까지 증대됐다.

201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자누메트엑스알을 포함해 3개 제품이며, 2014년 12월에 월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자누메트엑스알로 매출 점유율은 약 61%(15.3억원/24.9억원)에 이른다.

한국 MSD 마케팅부 김수연 본부장은 “자누메트엑스알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이 제 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있어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치료제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며, “국내 환자와 의료진이 제 2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하고자 당뇨병 약물요법에 있어 복약 순응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약 순응 개선에 있어 자누메트엑스알이 가지는 장점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누메트엑스알은 자누메트의 기존 속방형 메트포르민 성분을 서방형으로 대체함으로써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며, 1일 1회로 복용 횟수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다.

자누메트엑스알은 국내에서 100/1000mg (시타글립틴 100mg + 서방형 메트포르민 1000mg), 50/500 mg, 50/1000mg, 세 가지 용량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1일 1회 2정 복용이 가능한 50/1000mg 용량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출시된 DPP-4 억제제-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복용으로 DPP-4 억제제 성분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1000mg 이상을 함께 투여 받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자누메트엑스알 100/1000mg을 1정을 1일 1회 복용하다 추후 메트포르민 투여 용량을 높여야 하는 경우에도 다른 성분의 DPP-4 억제제 등의 치료제로의 변경이나 메트포르민의 추가 투여 없이 자누메트엑스알 50mg/1000mg 2정을 1일 1회 복용함으로써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를 유지할 수 있다.

한국 MSD는 2014년 1월 자누메트엑스알의 출시로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그리고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로 구성된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 세 제품의 2014년 연간 원외 처방액을 합산하면 1,113억원으로 한국 MSD의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2013년1,041억에 이어 두 해 연속 연 매출 1,000억 돌파했다.


< 2014년 자누메트엑스알 월별 원외 처방액 >
 (유비스트 자료 기준)


< 2014년 월별 DPP-4 억제제 원외 처방액 중 DPP-4 억제제-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의 원외 처방액 점유율 >
(유비스트 자료 기준)

강유순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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