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2017년까지 매년 1만개소 추가 설치

  • 등록 2015.01.18 2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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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회수 대상 식품의 판매를 매장 계산대에서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2017년까지 매년 1만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판매업체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재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하여 2009년부터 도입되었다.

2014년말 현재 전국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5만3천여곳의 매장에 설치되었고, 2015년말까지 6만 3천여 매장으로 확대되게 된다. 

<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업체 현황 >

구분

업체명

마트,

백화점 등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클럽, 서원유통, 메가마트, 롯데슈퍼, ()이랜드리테일, 에브리데이리테일, 현대그린푸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슈퍼,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마산대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세이브존아이앤씨, 메가마트(M), 메가마트(슈퍼)

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NS농수산홈쇼핑, 롯데홈쇼핑, SK플래닛(11번가), 이마트몰, 신세계몰

편의점

씨유(CU),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씨스페이스, 한국미니스톱, 홈플러스365

기 타

나들가게, 소 개인매장(슈퍼등), 국군복지단, 초록마을, SPC 그룹, CJ 푸드빌, 코레일유통, CJ올리브영, 분스, 판도로드샵

특히 설치를 원하는 중소 개인 매장 약 4,500개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무상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2017년까지 8만개 식품 판매업체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유순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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