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 '라희-라율', '멘비오' 광고모델 발탁

  • 등록 2014.11.28 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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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맘'으로 변신, 수막구균 뇌수막염 위험성 및 예방 백신 필요성 알릴 예정

멘비오, 생후 2개월부터 접종 가능한 유일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백신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 백신사업부는 자사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백신 '멘비오'의 광고모델로 슈와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를 선정하고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접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세대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던 슈는 최근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와 방송에 동반 출연하면서 쌍둥이들의 인형같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슈의 강한 모성애, 똑소리 나는 육아철학 역시 화제가 됐다. 

슈는 쌍둥이 딸들과 함께한 이번 멘비오 영상 및 인쇄 광고에서 수막구균으로부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슈퍼맘'으로 변신해 자녀를 둔 엄마로서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 및 백신접종의 필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첫 증상 후1일 이내 사망·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생후 6개월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첫 증상이 나타난 후 1일 이내에 사망 또는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 급성질환이다. 

일단 발병하면 제때 치료하더라도 10명 중 1명은 사망하고, 5명 중 1명은 뇌손상, 사지절단 등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특히 영유아기에 발병하면 학습장애, 성장 불균형, 신경발달 결핍 등의 심각한 만성신경계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대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진단이 어렵고, 후유증이 심각해 백신을 통한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생후 6개월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후 2개월부터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슈와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와 함께 하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을 통해서 보다 많은 부모들이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백신접종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의 멘비오는 생후 2개월부터 55세까지 사용 가능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백신이다.

만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생후 2, 4, 6, 12개월에 총 4회에 걸쳐 접종이며, 만 2세 이상은 1회 접종한다. 

멘비오는 생후 2개월부터 접종 스케줄이 같은 Hib, 폐구균 등 다른 소아백신들과 동시접종 할 경우에도 면역원성과 안전성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과 국내 최초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

수막구균 뇌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감염되는 세균성 수막염의 한 종류로, 혈류감염인 패혈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후 24-48 시간 이내에 10명중 1명은 사망할 수 있고, 생존하더라도 5명중 1명은 사지절단, 발작, 마비, 청각소실 및 학습장애 등 중증의 영구장애를 입는 치명적 급성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무균성)과 세균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나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발병한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은 중증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3대 원인균에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 자간균(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es)이 있으며, 지금까지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백신만이 접종가능 했다. 하지만 지난해 2012년, 노바티스의 수막구균 4가 다당질 단백접합백신 멘비오(Menveo®)가 국내최초의 수막구균 백신으로 출시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수막구균 백신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백신의 개발에 중점을 둔 노바티스 계열사이다. 노바티스백신은 세계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백신제조업체로, 특히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독감백신 공급업체다. 독감백신뿐 아니라 수막구균 뇌수막염백신, 소아백신, 그리고 여행자를 위한 백신도 공급하고 있다. 

2007년 12월 국내출범한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국내회사인 SK 케미칼,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한국백신 등과의 협력을 통해 노바티스 백신제품을 국내에 공급해오고 있다.

노바티스백신사업부는 치명적인 수막구균질환에 대한 백신을제 공하는 세계유수 기업이다. 노바티스백신사업부는 전문과학지식을 기반으로 주요 수막구균백신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멘비오에 이어 현재 백신이 없는 B혈청에 두루 작용하는 재조합 단백질백신 4CMenB를 개발중이다. 멘비오(Menveo®, 수막구균 4가 다당질 단백접합백신)의 개발에는 2000년부터 미국외 지역에서 2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성인의 접종이 허가된 노바티스의 수막구균 C 군 접합백신(이하, Menjugate®) 개발에 사용했던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2013년 1월에는 B형 수막구균 백신 Bexsero®가 유럽내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상용화를 준비중이다. 노바티스는 전세계에 4,500만도즈 이상의 Menjugate®을 공급했으며, 뉴질랜드에 수막구균 B군 백신인 MenZB®을 보유하는 등 수막염 백신에 관한 세계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유순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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