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드물게 국내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향남공장(경기도화성시향남제약공단 소재)에서는 지난 7월 28일 임직원가족을 초청해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가족의 레져활동을 지원하는 ‘2017년 가족 초청의 날’ 행사가 열렸다.
임직원의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배우자와 자녀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3가족, 50명의 임직원 과 가족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약품 제조공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완제의약품 제조 시설과 원료의약품 합성 시설, 품질관리 시험실 및 공정관리실 등을 견학하고 가족을 위한 특별메뉴로 준비된 뷔페식사 후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용인소재의 워터파크 또는 놀이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전액 지원했다.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은 우수한 품질관리능력과 선진화된 제조시설을 통해 국내공급뿐 아니라 오츠카제약의 생산거점 공장으로서 아시아지역을 넘어 2014년 EU-GMP 취득으로 유럽으로까지 수출활로를 넓혀 국가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행복은 물론 직원의 가족까지 고려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내복지기금을 통해 개인연금, 복지자금 대출, 출산지원금 및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임직원과 가족(1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2년마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 송년회를 실시한다. 이러한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문성호 대표이사는 매년 직원의 결혼기념일에 자필카드와 선물로 축하하고, 결혼을 앞둔 직원은 배우자와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등 임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향남공장 역시‘일하기 좋은 경기 10대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족친화적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