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안전성 전면조사, 2개 업체 4개 모델 개선명령

  • 등록 2014.08.20 0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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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중인 주요 브랜드 27개 제습기에 대해 안전성조사 실시

국가기술표준원(원장성시헌)은 선풍기 에어컨과 더불어 대표적인 여름철 가전으로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제습기 대해 집중적인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국내 제습기 시장규모(시장조사기관 GFK): ’09년 112억 원 → ’12년 1,529억 원 → ’13년 3,500억 원

제습기 안전성 조사 결과 소비자 안전에 크게 위해가 되지 않으나 전도 안정성 시험에서 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4개 제품에 대해 개선명령했다.

※ 개선명령: 안전인증 후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제조한 경우, 안전인증기관이 대상업체에 부적합 내용을 개선토록 요청하는 행정처분 (전기용품안전관리법 제8조 관련) 

이번 안전성조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 대부분을 포함해 27개 제품으로 약 1개월간(‘04.7~8월), 감전보호, 온도상승, 누설전류, 절연내력, 전도 안정성 등 시험이 이루어졌다.

* 수평면에 대해 10도 기울어진 경사면에서 제품이 넘어지지 않을 것

시험대상 27개 제품 모두 화재 또는 감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감전보호, 온도상승, 누설전류, 절연내력 등 시험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유순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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