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바이오그래프 비전 쿼드라’ 동북아시아 최초 도입

  • 등록 2025.11.13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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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동북아시아 최초로 최신 PET-CT 장비인 바이오그래프 비전 쿼드라(Biograph Vision Quadra)’를 도입해 오는 1117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바이오그래프 비전 쿼드라는 최신 영상 촬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이 집약된 PET-CT 장비로 고화질 영상 촬영을 통한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PET-CT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모델인 바이오그래프 비전 600(Biograph Vision 600)’과 비교했을 때 체내에 방출된 방사선 감지 유효감도 지표가 10배 이상 높아 검사자가 방사선 노출에 최소화된다는 점이다. 낮은 방사능 용량에도 선명하고 정밀한 고품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방사선에 민감한 임산부와 소아 검사 및 일반 건강검진 등도 가능하다.

 

또한 전 모델 대비 4배 넓어진 시야각을 제공해, 머리부터 허벅지까지 검사영역을 단일 스캔으로 처리해 전신 스캔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프로세싱 플랫폼을 통해 기존 장비보다 검사 시간을 단축 시켜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환자의 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스캔범위와 베드 속도를 최적화하는 전신 촬영 기술 호흡에 의한 종양의 움직임을 보정하여 영상의 선명도와 정량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 기반 모션 보정 기능 한 번의 촬영으로 SUV, Ki, DV 스케일 등 다양한 동적 영상 대사 지표를 자동으로 추출해 질병의 특성을 세분화해주는 첨단 기술 기반 분석 기능 검사 시작부터 영상 재구성, 전송까지 전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여 작업 효율을 향상하는 첨단 기반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일관된 진단 품질을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PET-CT 도입을 통해 검사는 신속히, 진단은 더욱 정확하게 시행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산 이대서울병원 핵의학과장은 최신 PET-CT에는 저선량 기술이 들어가 방사선 노출을 X-ray 수준으로 줄였다라며 이를 통해 기존에는 검사가 어려웠던 임신 중 환자의 PET-CT 스캔이 가능해져, 혈전증이나 암과 같은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중증·고난도 진료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은 현존하는 최신 진단 장비 도입을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수준 높은 진단과 치료로 향후 제6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돼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컴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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