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신속제품화를 위한 범부처 합동포럼 개최

  • 등록 2014.07.07 1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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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


식약처, 범부처 지원방안 관련 학계, 산업계 등 의견수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시장출시까지 각 부처별 지원을 하나로 묶는 범부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9일 서울 중구 소재 LW 컨벤션에서「의료기기 신속제품화를 위한 범부처 합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해 각 부처별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제품화 성공비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학계 및 산업계의 연구개발 수행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 및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각 부처별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전략 ▲미국,   일본 등 선진외국의 제품화 지원현황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이다.


현재 의료기기 산업은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4조 2,242억원으로 ‘12년(3조 8,774억원) 대비 8.9% 성장하였다.


지난해 수출은 23.6억달러(2조 5,809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로 전년(19.7억달러) 대비 19.8% 증가하였고,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4조 5,315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성장하였으며, 수출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도 개선되고 있다.


    ※ 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 : ‘13년(4,074억원), ’12년(7,149억원)


 ‘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284억달러(359조 6,111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범부처 합동 포럼이 첨단융복합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을 위한 범부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욱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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