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대형병원서 첨단내시경 장비 시장 주도

  • 등록 2014.06.23 2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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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면 업그레이드로 ‘펜탁스 EPK-i7000’보급 늘려


㈜원익(대표·이재헌)이 대형병원의 내시경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원익은 최근길병원, 산본원광대병원, 순천향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첨단 전자내시경 EPK-i7000을 잇따라 공급했다.



펜탁스 내시경의 최상위 모델인 EPK-i7000 전자내시경은 최근 내시경장비 시장의 판도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학병원을 비롯해 대형병원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하이엔드 첨단 내시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보급을 점차 늘려가는 한편 전문병원급으로도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펜탁스 EPK-i7000은 130만화소의 HD+ 이미지 기술을 적용해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 부가기능도 혁신적이다. 몸속 세포기관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i-scan)이미지와 HD+ 내시경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트윈(twin)모드를 장착해 병변 발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기존에는 이런 첨단기능을 활용하려면 추가적으로 NBI(협대역 영상내시경), AFI(자가형광관찰장치) 등 특수영상장비를 결합해야 했으나, EPK-i 전자내시경은 내장형 기능으로 포함시킴으로써 가격과 성능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점막표면의 형태와 혈관패턴을 집중 조명할 수 있도록 내장형 HD+ 비디오 녹화 기능을 적용했다. 내시경을 통해 확인했던 병변 상태를 똑 같은 선명도의 비디오 화면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의료진의 정확한 정보공유가 가능해진다.


원익 메디칼사업본부 유호봉 진단사업부장은 “첨단 기능과 철저한 AS를 바탕으로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시장에서 1위 브랜드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시장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내시경 장비를 도입한 병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펜탁스 본사의 성능개선을 이끌어내고 사후 서비스 개선에도 적용하는 세밀한 전략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기기협회보]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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