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의 의료기기 제품이 미국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 2014에서 의학 및 과학 분야의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시상 제도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수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림푸스의 세계 최초 기술을 집약한 3가지 제품 ‘썬더비트(THUNDERBEAT)’,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 ‘BF-190’이 혁신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썬더비트(THUNDERBEAT) 는 최소 침습 치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술 기구(Assistive Device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전기 메스’와 초음파를 이용해 혈액을 응고시키면서 환부를 절개하는 ‘절개응고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최초 수술 기구이다.
또한 수술 정밀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는 외과 제품(Surgical Aids)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복강경 수술 시 보다 사실적으로 입체감을 구현해주는 복강경 이미징 시스템을 통해 선단부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최대 100도까지 구부러져 장기 속을 더욱 선명하고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외과 제품(Surgical Aids)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기관지 비디오 내시경 ‘BF-190’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좌우 양쪽으로 삽입부 회전이 가능하며 HD 화질의 영상을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올림푸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계속해서 의료 기술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협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