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발성/불응성 NK 및 T 세포 악성 종양 환자 대상 임상 1상 수행
● AACR 및 TCLF 학회 발표와 국가과제선정으로 혁신 신약으로 기대감 ↑
지씨셀(144510, 대표이사 원성용)은 글로벌 파트너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와 공동 연구 진행 중인 CD5 CAR-NK 후보물질인 GCC2005
(AB-205)에 대한 국내 임상1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CT06699771)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로,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하며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하여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한 CAR-NK 세포 치료제이다.
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NK 및 T 세포 악성 종양 환자 최대 약 48명을 대상으로 GCC2005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MTD) 및 제2상
권장 용량(RP2D) 결정을 목표로 한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NK세포 및 T세포 계열의 림프종으로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훨씬 더 나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GCC2005 임상을 주도하는 서울삼성병원 김원석 교수는 “이번 임상 1상의 첫 환자 투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T 세포 림프종을 비롯하여 CAR-NK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미 작년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T Cell Lymphoma Forum(TCLF)에서 비임상
효능평과 결과 발표를 통해 뛰어난 암세포 살상성과 체내 지속성을 보여준 GCC2005에 대한
임상1상 연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작년 연말,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도 선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계열 내
글로벌 First-in-Class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