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 등 눈길
●환자·의료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개원 4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병원 2층 첫 방문센터에서 내달 31일(목)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7월 일산차병원의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9점의 작품을 비롯해 2020년 개원 이후 4년간 병원의 모습을 담은 3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 공모전 대상을 받은 환우 양소정 씨(36세)는 “셋째 출산 후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병원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해당 작품을 전시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에서 열심히 치료받아 빨리 완쾌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환자들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덕분에 소중한 추억들이 많이 생겼다”며 “이번 사진전이
환자, 직원, 의료진 등을 하나로 묶고 연결하는 통합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에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9개의
전문센터와 15개의 진료과, 400병상 이상의 시설을 바탕으로
난임, 출산, 여성의 전 생애주기 관리 및 중증 암 치료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기북부
1위를 차지하며 환자 중심 병원의 위상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