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과 기술공유사업의 성공 위한 전문인력 충원
● 디지털 전환·소프트웨어·장비개발·원재료·계약 및 협력 등 다양한 분야 인재 모집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 구축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의 비전에 적극 공감하고 씨젠의 원대한 도전에 동참할 인재 채용에 나선다.
씨젠은 “향후 3주간 △개발 △임상 △인허가 △품질 △생산 △구매 △영업 △유통 △법무 △전략 파트너십 등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해 전문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최종 채용 합격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소프트웨어(SW) 개발/검증 △장비
개발/검증/양산 △원재료(Raw Materials) 개발/생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계약/협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씨젠은 최근 기술공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게 됐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인 AI 기술을 활용해 씨젠의 진단시약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을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자동화는 생산분야 등에 사용하는 개념으로, 구현이 어려워
개발에 적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포트와 협력해
AI 기반의 개발자동화시스템을 만들고 전세계 과학자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어느 누구나
손쉽게 진단시약 개발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과학계 및 기술공유사업 파트너들의 참여 아래 비전 선언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씨젠은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직원들에게 해외근무 기회와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및 자사주 지급 기회를
제공하며 M&A 및 분사(스핀오프)를 통해 설립한 자회사의 기업공개(IPO)시 주식 취득 기회를 부여하는
등 씨젠만의 독창적인 보상·육성 방안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씨젠 채용 홈페이지(seegene.recrui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재 확보와 관련해, 천종윤 씨젠 대표는 “그동안 인류는 많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아왔고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혹독한 경험을 겪었다”며 “씨젠의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원대한 도전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이 추진하는 기술공유사업은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씨젠의 SGDDS를 활용해 사람과 동∙식물의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시약을
현장에서 직접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젠은 각국을 대표하는
100여개의 국민기업과 글로벌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맺고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씨젠은 지난해 이스라엘과 스페인 1위 진단기업인 하이랩∙웨펜과 각각 기술공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티 리더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국 파트너사는 현지에 전담회사를 세워 제품의 개발∙생산∙판매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을 신속히 개발하고 상용화를 앞당겨 PCR 분자진단의 대중화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