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SCL, 공동연구 협약 및 기금 전달식

2021.12.20 21:07:43

12월 17일

환경 및 건강 증진 관련 연구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




이화여자대학교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공동연구 협약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 및 기금전달식에는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유경하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임수미 서울병원장이 참석했고 SCL에서는 이경률 총괄의료원장, 백세연 신약개발지원본부장, 진창호 의료진단사업부장, 김윤태 기술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검사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 잡은 SC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에 ‘의과대학연구기금(Ewha Medical Research Fund)’을 후원했다. ‘의과대학연구기금’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신촌캠퍼스, 목동병원, 서울병원과 함께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다 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중개연구와 개인 맞춤 의학 연구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밑거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양 기관은 급변하고 있는 보건의료환경 패러다임에 맞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건강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외에도 연구 인력교류 및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등 교류 증진과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연구기관간의 공동 연구 지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환경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미 총장은 “이화가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공동연구 결과를 의료현장에 접목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CL은 체계적인 정도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최신 검사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비롯하여 병리검사, 분자진단, 특수분석, 기능의학, 임상시험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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