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3성 한국 의료기관 진출 가속화

  • 등록 2014.07.26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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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통해 125건 상담성과


중국의 주요발전 지역인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에 한국 보건의료산업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7월 17일 한-중(흑룡강성) 보건의료협력포럼을 개최, 한국과 흑룡강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포럼과 연계한 흑룡강성 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18일 한-동북3성 경제협력 포럼의 기업 간 교류회 세션에 마련된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125건의 상담성과를 올려 동북 3성지역의 보건의료분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미팅에는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한국 의료기관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한-중 양국 의료기관 간 의료진 연수 사업 논의 및 의료분야 교류·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에는 한국 의료기관 및 연관업체 9곳이 참여하였고,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연관산업체 관계자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의료진 연수 합의 및 의료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환자 송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동북 3성지역 진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상담 성과>
(서울대학교병원) 흑룡강성병원 외 2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력 및 교류 협력 관련 총 24건 상담
(인하대학교병원) 흑룡강성 인민병원 외 8개 의료기관 및 현지 여행사와 의료진 연수 관련 총 9건 상담
(중앙대학교병원) 하얼빈시 아동병원 외 7개 의료기관 및 현지 여행사와 의료분야 교류 및 환자송출 등 총 8건 상담
(충북대학교병원) 흑룡강성 인민병원 외 7개 의료기관과 정형외과, 심혈관, 의사연수 및 환자송출 관련 총 8건 상담
(보바스 기념병원) 하얼빈시 조선민족병원 외 4여개 의료기관과 재활치료 관련 총 5건 상담
(원진성형외과) 조선민족병원 외 7여개 의료기관 및 현지 여행사와 합작, 환자 송출 관련 총 8건 상담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요령안산연리성형미용병원 외 6여개 의료기관과 합작 및 환자 송출 관련 총 7건 상담 외 56건 상담 달성
 

행사를 기획하고 수행한 보건복지부․진흥원 관계자는 “중국내 한국의료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여,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중국 진출 사례가 쏟아져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진흥원 의료수출사업팀 손민지 연구원 ☏ (043)713-8764

강유순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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