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홍삼, 프로폴리스 함유한 제품 어린이 면역 건강에 도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잦은 폭우로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월별 감기환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부터 8월까지 감기 환자 수가 연간 감기 환자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에 잦은 냉방기 사용은 극심한 온도차로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기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성인에 비해 체력이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 발병률이 훨씬 높다.
어린이들의 여름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편식이 심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린이는 면역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C, 홍삼 등의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 비타민C, 몸 속 세포를 공격하는 유해산소로부터 보호
우리 몸속의 세포는 유해산소로부터 공격을 받을 경우 기능을 잃거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영양소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 날씨에는 유해산소가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비타민C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진다. 그러나 비타민C는 사람의 체내에서 자연적인 합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외부로부터의 섭취가 필요한데 수용성 비타민이라 많이 먹더라도 소화돼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어린이 전용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의 '트윈스 징크씨'는 아연과 유해산소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를 함께 담아 1일 섭취량인 2정 기준으로 아연 8mg과 비타민C 70mg이다. 앞뒤 컬러가 다른 귀여운 코알라 모양의 딸기 바나나 2가지 맛으로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등의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는 "휴가철 및 아이들 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반면 더운 날씨로 인해 무기력해져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비타민C는 유해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몸 속 세포를 보호해줘서 여름철 어린이의 건강관리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홍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다량 함유
홍삼에 풍부하게 함유된 사포닌은 면역기능,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산성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대식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홍삼의 효능 때문에 어린이 홍삼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어린이 면역력과 관련된 홍삼 제품들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