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교수 “국내외 리얼 월드 데이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 올루미언트 임상적 효과 확인”서영준 교수 “경구제, 증상에 따른 용량 선택 유용한 올루미언트, 건강보험 급여 확대 기대감”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5월 JAK 억제제 중 국내 최초로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을 획득한 올루미언트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아토피 피부염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지난 1년간 축적된 다양한 올루미언트 처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손상욱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를 좌장으로 지난 22일 진행됐다. 연자로는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가 참여하였다. 먼저 첫 연자로 나선 신민경 교수(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는 ‘리얼 월드 경험에 기반한 JAK 억제제 선택 시 고려사항(Practical considerations of JAK inhibitors in real-wor
“방치하다가는 사지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 현대인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이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이러한 잘못된 자세는 목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경추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우리에게 익숙한 목디스크를 포함하여 여러 질환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위험한 것이 경추척수증이다. 자칫하면 사지마비까지 일으키기 때문이다.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후유증 유발 척수는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계로 척추관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감각, 운동신경들이 모두 모여 있다. 척수증은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척수가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아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흉추와 경추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다. 경추에서 생기는 척수증을 경추척수증이라고 한다. 중추신경이 손상되면 상지와 하지의 운동 및 감각신경의 마비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데, 증상이 서서히 시작되어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젓가락질 어려워지고 보행장애 발생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경추부위의 척수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신경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여러 운동장애가 생기게 된다. 손의 세밀한 운동에 장
청년기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경우, 높은 경우에 비해 자해 위험성 5.5배 증가고려대 허지원 교수팀 연구결과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처할수록 자해 행동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하려는 목적 없이 수행하는 비자살적 자해 행동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자해 행동은 자살 의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자살 생각이나 자살 충동으로 이어지므로, 비자살적 자해 행동의 증가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 연구팀은 동덕여대 박혜연 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개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자해 위험성에 기여하는 양상을 규명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전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ocial Psychiatry」에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자살 의도가 없이 자해를 반복하는 국내 청년 414명과 대조군 2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다섯 단계(상, 중상, 중, 중하, 하)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 수준에 속하는 청년들에 비해, ‘중하’와 ‘하’ 수준에 속하는 청년들은 자해의 위험성이 각각 3.8배, 5.5배
2022 대한부정맥학회 NOAC 사용지침 중 고령 심방세동 환자 대상 릭시아나® 15mg 치료전략 권고ELDERCARE-AF 연구 통해 고령 심방세동 환자 대상 임상적 근거 확보출혈 위험성 높은 고령 환자 대상 연령 및 상태에 따라 릭시아나® 15mg 1일 1회 투여 가능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릭시아나® (성분명: 에독사반 토실산염수화물)가 고령 심방세동 환자를 고려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고 치료 옵션을 확대한 결과, 대한부정맥학회의 NOAC 사용지침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는 2022년 6월 발간된 ‘심방세동환자에서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사용지침’을 통해 고령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의 예방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NOAC 도입 이후 항응고 치료의 처방률이 높아졌음에도 항응고 치료의 처방률은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 항응고제 치료에 적합하지 않다고 분류되던 초고령의 심방세동 환자들 대상으로 한 ELDERCARE-AF 연구에서 에독사반 15mg을 사용했을 때 위약 대비 뇌졸중 절대위험도의 유의
누적 참석자 3,038명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요즘’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 지견에 의료진 관심 모여… 풍성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호평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개원의를 대상으로 지난 14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된 <오가논 위크(Organon Week)>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월 27일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오가논 위크>에서 4일에 걸쳐 최근 사회 변화에 발맞춰 △여성 생애주기에 따른 질환 및 치료, △남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 지견 △위드 코로나 시대, 호흡기 건강에서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유용한 제언을 전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누적 참여자 수 3,038명을 기록하며 의료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여성 생애 주기 변화에 따른 질환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여성 생애 주기에 따른 질환과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피임,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과 같이 연령별로 주의가 필요한 질환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를 좌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서정원 교수는 폐경기 여성에서의 심혈관 및 혈관 질
6월 29일 수요일, 김미란 작가 개인전 ‘Paramita:파라미타’가 시작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을 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라도 외부의 자극을 차단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라고 한다. 더워진 날씨에 갤러리 방문하여 생각과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갖길 권한다. • 김미란 개인전 'Paramita(파라미타)' • 전시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 1층 유나이티드갤러리 • 전시기간 : 2022. 06. 29(수) - 2022.07. 04(월) • 오픈시간 : 월-토, 오전 10시-오후 7시 / 일, 휴관
작가는 ‘지난 작업에서 생명의 소리, 자연의 소리를 탐구하고 표현하여 ‘청각의 시각화’하였고, 그 연장선으로 사라져가는 이미지를 조형화하여 ‘빛의 시각화’를 추구하고자 한다‘라며 빛을 통해 작품에 무한한 생명력을 느끼며, 생명을 화석화된 기억의 소리를 이번 전시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 송상헌 개인전 'Integral : 인테그랄-부서진 것들' • 전시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 1층 유나이티드 갤러리 • 전시기간 : 2022. 06. 22(수) - 2022. 06. 27(월) • 오픈닝 : 2022. 06. 22(수), 오후 5시 • 오픈시간 : 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인천성모병원 박찬범·정진용·김주상 교수팀 원발성 기흉 환자를 수술할 때 반대쪽 폐에서 발견되는 기낭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원발성 기흉 환자의 경우 반대쪽 폐에도 기낭이 빈번하게 발견되는데, 그동안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 기낭을 함께 제거하곤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흉부·호흡기 관련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흉부의사협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국제학술지 ‘체스트(CHEST, IF:9.4)’에 게재됐다. ‘기낭’은 폐 표면에 물혹처럼 비정상적으로 둥글게 볼록 튀어나온 공기주머니를 말한다. ‘기흉’은 기낭이 터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원발성 기흉’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을 뜻한다. 원발성 기흉은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의 젊은 남성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박찬범(교신저자)·정진용(제1저자)·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팀은 2009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인천성모병원에서 원발성 기흉으로 흉강경 수술을 받은 30세 이하 환자 567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X-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