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전자재료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AI 등장 딥러닝으로 유기전자재료 에너지 준위 정확히 예측맞춤형 유기전자재료 개발 가속화 및 비용 절감 기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화학과 박성남 교수와 최동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유기전자재료 발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rtificial Intelligence(AI)인 ‘DeepHL’을 개발했다. DeepHL은 유기전자재료의 특성을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데, 즉 기존 방법 대비 예측 시간을 약 620,000배 단축할 수 있고, 예측 오차를 약 20배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돌돌 말 수 있으면서 친환경적이며 무기반도체와 같은 성능을 발휘하는 유기태양전지와 OLED 개발도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의 국제 저명 학술지 ‘npj Computational Materials’ (IF=12.256, JIF 상위 9.42%)에 7월 11일자 (한국시간 오후 6시) 온라인 게재됐다. 정민석 석사과정생, 정준영 연구교수, 황진효 연구교수, 한민희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 저자로, 박성남 교수와 최동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메디테크 글로벌 선도 기업의 새 전략 설명의료기기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수술, 정형외과, 심혈관질환 전인적 치료 솔루션 기업으로 대전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오진용)이 7월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J&J MedTech’ 리브랜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디테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디지털과 결합된 미래 의료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지난 3월 기존 Johnson & Johnson Medical Devices에서 Johnson & Johnson MedTech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지사의 상호는 기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로 유지된다. 이번 행사는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기업 비전과 사업 방향이 소개됐다. 오 사장은 발표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전개되는 최근의 상황을 짚으며, 이에 발맞추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의료기기 뿐 아니라 로봇수술기, 의료용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메디테크 기업으로
글·서종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다소 생소한 용어인 ‘종격동(縱隔洞)’은 가슴뼈와 척추 사이 흉곽(縱) 안의 빈(隔) 공간(洞)을 의미한다. 즉 가슴 안쪽의 폐를 제외한, 좌우의 흉막강 사이를 이른다. 앞쪽은 가슴뼈, 뒤쪽은 척추, 아래는 횡격막으로 경계 지어진다. 종격동은 기관지, 식도, 대동맥, 심장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장기가 위치하는 곳으로, 낭종으로 부르는 물혹부터 양성종양, 악성 암까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종격동 종양은 종격동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젊은 층은 대개 양성 또는 원발성 종양이 많지만, 중장년층 이상은 악성, 전이성 종양의 비중이 높다. 40~50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증상은 종양이 커지면서 압박하는 장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기관이나 기관지를 압박하면 기침과 호흡곤란이 생긴다. 종양이 식도를 누르면 음식을 삼킬 때 어려움을 겪게 되고, 대동맥을 압박하면 경부의 동맥이 굵어지며 혈액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해 평소에 없던 부위에 정맥이 드러난다. 심장을 압박하면 맥박이 증가하고, 늑간신경을 압박해 늑간신경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후두회귀신경을 누르면 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 2023년 신규간호사를 7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7월 12일 밝혔다. 응시자격 및 전형방법은 2023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7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우편접수, 이메일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채용 일정 및 제출 서류는 다보스병원 홈페이지 - 다보스이야기 - 채용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다보스병원 총무부 또는 간호부로 하면 된다. 다보스병원은 기숙사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본인 및 직계가족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리셉터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병원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간호 인력 확충은 안정적인 의료 환경으로 이어진다며” 용인지역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할 열정 넘치는 간호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류신 풍부한 영양보충제 섭취 시 근감소증 있는 노인의 근력 향상 뚜렷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이 풍부한 보충제를 섭취하면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의 근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류신(Leucine)’은 인체의 근육합성 과정에서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말한다.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으며, 단백질 분해를 막고 합성을 촉진시켜 체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연구팀은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류신이 풍부한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킨 후 임상 변화를 관찰한 6개 연구논문을 선정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류신 섭취가 노인의 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분석 결과, 류신 섭취가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의 근력을 개선하는 데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연구결과를 단일 단위로 표준화하기 위해 이용하는 ‘표준화된 평균차(Standardize
mRNA-1273.214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체 BA.1, BA.4, BA.5 및 기존 균주, 알파, 베타, 델타, 감마를 포함한 모든 변이체에 대해 우월한 항체 역가 입증현재 유럽연합, 영국 및 호주에서 mRNA-1273.214의 허가 신청 완료. 이번 주 내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 신청을 위한 서류 제출 완료 예정 모더나, 최근 미국 FDA의 권고와 일치하는 BA.4, BA.5 기반 2가 백신 후보 mRNA-1273.222 동시 개발 중 모더나는 7월 11일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1)를 포함한 자사의 ‘오미크론 코로나19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까지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 50μg의 mRNA-1273.214를 접종 후 한달이 지나 중화항체 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이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나 나이와(18세 이상 성인, 65세 이상과 이하)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현재 부스터샷으로 사용 중인 mRNA-1273(스파이크박스)와 비교 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더욱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임상
고대 안암병원 장우영 교수팀,상처 치유 과정에서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 직접 관찰소아 등 의사소통 어려운 환자에서 정확한 평가 가능일반 상처 및 당뇨성 상처에서도 활용 가능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황장선 박사가 나노 입자 기반의 형광프로브를 이용하여 상처의 치유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처 진단법을 개발했다. 상처는 염증기, 증식기, 표피기, 리모델링기의 단계를 거쳐 치유된다. 장우영 교수는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biomarker (PECAM1, KRT14, FSP1, GAPDH) 를 선택하여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금 나노 입자 프로브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직접 관찰 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일반적인 상처 뿐 아니라 당뇨성 상처에 적용할 수 있고, 수치화 하여 객관화 할 수 있다. 특히 상처부위 세포의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유소아를 비롯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에서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장우영 교수는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 등에 의해 타겟 유전자의 조절은 정상 및 당뇨성 상처 치유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상처 회복
-고위험 기저질환 및 고령자, 권고 따라 4차백신 접종해야-유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 진료 및 상담 받도록-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철저히, 환기 통해 실내 공기 질 관리도-감염시 7일 자가격리 준수하고 회복 후에도 각별 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BA.5 등)로 인해 전파력이 높아지고, 여름철을 맞아 사회적 활동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감염의 재확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국민의 경각심이 크게 무뎌져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가정용 자가검사키트로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있어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으로 인한 피로감,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저하, 오미크론 대유행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 감소 등 국내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은 우리 곁으로 더욱 빠르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13일 정부는 4차 백신 접종 기준을 확대하였습니다. 재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우리나라 의료인프라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코로나19 대비를 위하여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국민 생활 수칙을 권고합니다. 1. 고위험 기저질환자 및 고령자는 감염에 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