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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초고령사회 노년암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오는 9월 30일(수)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초고령사회와 노년암환자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제84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인구 고령화와 암 생존율 향상에 따라 노년암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년암환자의 경우 연령뿐만 아니라 노쇠와 신체 기능, 동반 질환, 인지·영양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암 검진과 치료 결정 및 예후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진료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노인종양학 임상진료 지침을 비롯해 기능 중심의 검진·수술 치료 전략, 암 치료기관과 지역 보건의료체계 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노년암환자의 진료와 전주기적 관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이우용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창오 연세대학교 내과 교수가 ‘초고령사회에서 노년암 진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1부에서는 이근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김경식 연세대학교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노년암환자의 검진 전략: 검진의 이점과 위해 사이에서(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 ‘노인종양학 임상진료 지침’ 소개(서울대학교 내과 김진원 교수) ▲노년암환자의 수술 치료 전략: 나이가 아닌 기능 기반 의사결정(가톨릭대학교 외과 이인규 교수) ▲노년암환자의 전주기적 관리: 암치료병원과 지역보건의료 연계 기반으로(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장윤정 센터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과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익용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외과 교수, 이은주 울산대학교 내과 교수, 권정혜 중앙대학교 내과 교수, 민태원 국민일보 기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년암환자의 치료 및 관리 전략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암의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신체 기능과 삶의 질, 치료 이후의 건강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노년암환자에게 필요한 진료와 관리 체계를 함께 모색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기능을 중심으로 한 환자 맞춤형 암 진료가 의료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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