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및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한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선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원대병원은 90점 이상의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심평원이 약제 처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상‧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전 항목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우리병원 의료 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