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

 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와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이 10월 20일(월) 오후 4시부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건전음주와 간염 퇴치>를 주제로 △국내 간질환의 동향과 미래 전망 △간염:완치로의 길 △건전음주문화를 위한 제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심도 있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15회 간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표창은 △이상준 한국간이식인협회 회장 △이승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배은숙 진도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계장이 수상한다.

한편,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국내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라는 목적과 사회적 사명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소중한 간 찾기 △스마트 간염관리 △만성 C형 간염 동행(同幸), 희망공간(肝) 콘서트 등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과 간질환 공개강좌, 새터민 무료검진, 간질환 바로 알기 교육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일정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선정 사유

△이상준 한국간이식인협회 회장

- 국내 성인 간이식 후 최장수 생존 환자(1992.10,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

- 장기 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나눔공간’ 책자 발행 및 장기 기증 활성화 캠페인과 심포지엄을 매달 지속적으로 시행

- 한국간이식인협회 내 나눔행복재단을 설립, 경제적으로 어려워 간이식을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간이식 수술 비용을 지원(현재까지 16명의 환자에게 총 8천만원 지원함)

△이승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 국내 최초 생체간이식 성공(1994.12, 서울아산병원)

- 세계 최초 변형간우엽 생체간이식 성공(1999.01)

- 2:1 생체 간이식 성공(2000.03)

- 2011년 연간 403예의 간이식을 실시

- 국외 의료봉사활동으로 몽골 및 베트남에서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음

- 세계 간이식 연구 및 발전에 공헌이 크며, 국내 간이식 수술의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킴

△배은숙 진도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계장

- 2012~2013년 진도 지역의 간암 집단 발병시 역학조사를 진행

- 주력원인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전파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 보건 교육에 힘썼음

- 방문 무료 검진을 시행해 간암 진행 확인 등 질병 예방 및 치료, 재활에 최선을 다함

 관련문의 : 대한간학회 사무국 02) 703-0051, 이메일 : kasl@ka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