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김혜진 영양팀장이 지난 11월 13일(토)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969년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영양사 단체로 국민건강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 활동과 16만명의 영양사의 자질향상, 권익옹호를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혜진 팀장은 서울특별시 영양사회 회장, 전국병원영양사회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이사, 부회장과 한국임상영양학회 연수이사, 정책이사, 학술이사,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임상영양분과장 및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장 표창(2007년,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09년)을 받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세의료원 사명 실현 위한 인재 교육 박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문을 열고 인재 육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 힘을 싣는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은 11월 17일 개원식을 열고 미션과 비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동곡(東谷) 김건철 후원자의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교육원은 교육개발센터, 교육평가센터, 교수개발센터, 교육연수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된다. 교육개발센터는 의대생 교육 과정(CDP 2023) 개발 지원, 대학원 교육 과정 기획 개발, 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해 나간다. 교육평가센터는 의과대학 교육 과정 전체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 설계 및 총괄 평가를 시행한다. 교수개발센터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직급별 교수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의학 교육자 발굴과 개발, 신임교수 멘토링, 리더십 교육 과정을 맡는다. 교육연수센터는 연세 의학 교육의 국제화 및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 개발, 국내외 의학 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한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미션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발전시키고 혁신한다’는 교육원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신생아학회, 2021년 9~10월 간 이른둥이 부모 320명 대상 설문조사 시행코로나19로 인한 면회 및 면담 제한, 외래 및 응급실 진료에도 어려움 겪어 RS바이러스 예방접종 경험 57.5%, 다태아 및 외동 이른둥이에도 보험급여 혜택 있어야재활 치료 비용 부담되고, 시설도 부족해,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 필요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박문성,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11월 18일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이른둥이 가정의 의료기관 이용에도 영향 [신생아중환자실에서의 의사와의 면담 빈도 및 고충 정도] 올해는 장기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가 이른둥이 가정의 의료기관 이용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펴봤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출생 이른둥이 부모의 65.6%가 신생아중환자실(NICU) 면회에 제한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면회 전면 금지’가 57.6%이었고, ‘월 3-4회’ 17.1%, ‘월 8회(주 2회) 이상’ 12.0%, ‘월 1-2회’ 10.8%, ‘월 5-7회’ 2.5% 순이었다. 담당의와의 면담은 ‘1주 1회 이상 가능했다’가
항암치료 과정 중 환자 및 보호자의 고민들에 대한 종양내과 전문의 솔루션 제공 췌장암 항암치료가 고통스럽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 전달종양내과학회 홈페이지 및 SNS 채널 통해 확인 가능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가 11월 18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2021 췌장암 췌인지 시즌2 -위드 캔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종양내과학회 ‘2021 췌장암 췌인지 시즌2’ 캠페인은 2019년 학회가 진행했던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으로 췌장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인식을 변화(Change)시키고 질환 치료에 대한 인지(認知)를 개선하기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위드 캔서’라는 주제로 췌장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는 환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 항암치료가 힘들다는 선입견을 개선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양내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11월 5일, 대한혈관외과학회 제 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도에 설립, 올해 38년 전통을 잇는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다. 김동익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 부터 2018년 까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 당뇨발학회회장, 아시아 정맥학회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중증환자 재택진료, 어떻게 나아가야하는가- 환자 맞춤형 재택의료 모형 개발 및 활성화 위한 논의 커뮤니티케어는 개인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주거·보건의료·요양 등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뮤니티케어는 재택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증환자다. 의료진이 자주 점검해야하는 중증환자는 집에서 지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요양병원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중증환자에게 재택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 많지 않고, 기존 중증환자 진료와 재택의료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 중증환자 재택진료의 전반을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통합케어클리닉(센터장 조비룡)은 오는 11월 19일(금) 오후 1시 ‘중증환자 재택의료 모형개발 및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은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내 중증환자 대상 재택의료를 전담으로 제공하는 통합케어클리닉을 개설해 2
아주대병원 김선일 교수팀 ‘40대 이상 남성’ PSA 검사 필요해 40대 이상 남성은 간단한 피검사로 하는 전립선 특이항원(이하 PSA, 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팀은 PSA 검사를 받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할 뿐 아니라 치료예후도 더 좋았다고 밝혔다. PSA 검사는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 농도를 측정해 전립선암을 미리 예측하는 검사다. 김선일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전립선과 주변 조직을 모두 절제하는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598명을 대상으로 △ 암 진단 직전 PSA △ 생검 글리슨점수(전립선암 악성도 분류 지표) △ 임상적 병기 △ 병리학적 글리슨점수 △ 병리학적 병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연구팀은 대상자 모두 암 진단 전 PSA 검사 기록을 모두 확인해, 암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 최소 1년 전 PSA 검사결과 정상 혹은 의심수치로 전립선 생검검사 결과 정상 진단(1군, 124명) △ 과거 PSA 미검사(2군, 474명)로 구분했다. 또 기준을 달리해 △ 최소 1년~최대 4년 전 P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지난 11월 15일(월) 오후 4시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준비위원 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대한디지털학회 초대회장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권순용 교수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 발표가 있었다. 12월 10일(금)에 같은 장소인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창립 심포지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었다. 창립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수석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하여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이용,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 공공 디지털헬스라는 4개의 session으로 구성하여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의 창립취지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초고령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