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소통연구소(소장 이종혁)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배경은)와 함께 진행하는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어느날 뜬구름’이 네이버 해피빈(이사장 이일구, 이하 해피빈)과 공익 가치 극대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은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어느날 뜬구름’이란 어느날 갑자기 머리 위에 뜬 구름과 같이 원인도 알지 못한 채 갑자기 찾아온 질환처럼 환자와 가족들이 마주치게 된 투병의 갑작스러운 어려움 뿐 아니라,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들의 일상적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2021년 공공소통연구소가 환자단체들과의 워크샵을 통해 환자인식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환자 주도의 스토리 공유를 통해 나아가 사회 인식을 개선해보자는 의지에서 출발했다. 현재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에는 총 16개의 환자단체가 함께 참여해 환자 수기 제공 및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스토리툰 제작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빈은 캠페인의 공익적 취지와 우리 사회의 환자인식개선이라는 과제가 갖는 가치에 공감해 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지난 7월 30일 어느날 뜬구름 ‘굿액션’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해피빈 ‘굿액션’은 다양한 공익 이슈 캠페인에 해피빈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콩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캠페인으로, 이번 어느날 뜬구름 굿액션 페이지에는 캠페인 소개와 함께 누구나 환자가 될 수 있는 사회에서 환자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그간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을 통해 축적된 환자 수기 스토리툰 뿐 아니라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톡투건강TV’ 유튜브 환자 인터뷰 시리즈 또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말까지 환자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굿액션 페이지 개설 일주일 만에 3,500여명이 응원 댓글로 캠페인에 공감을 표했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가 우리 사회의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환자단체들이 해피빈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https://www.patientcloud.or.kr/Campaign)에 참여를 원하는 환자단체 또는 비영리 단체는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현재 총 16개의 환자단체 및 비영리 단체가(한국폼페병 환우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러브포원,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온랩,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한국청년암협회 또봄, 면역항암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한국폐암 환우회, 윤슬케어, 박피디와 황배우)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에 환자 스토리를 제공하며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