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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민화협-롯데장학재단 제2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11월 6일(금)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제2회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언론인 현장 참석 인원 제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민화협)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이 오는 11월 6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9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민화협-롯데장학재단 신진 연구자 학술활동 지원사업’의 최종 결과발표 자리로,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22명의 연구자 중 상위 다섯 연구자가 논문 발표를 한다. 

민화협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주역이 될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학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롯데장학재단과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위한 학술지원연구」 사업 MOU를 2019년 1월 10일 체결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총 22명 선발로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연구자 공모를 시작하여 사회문화·인문예술·자연과학 3개 분야에서 석사급 22편, 박사급 78편 총 100편의 논문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석사급 6팀과 박사급 16팀을 선정했다. 그리고 오는 11월 6일(금) 우수연구후보에 오른 박사급 3팀과 석사급 2팀이 최종 논문 발표할 예정이다.

민화협과 롯데장학재단은 통일시대를 만들기 위해 남북관계와 통일, 평화를 연구하는 신진연구자, 특히 기존 학술지원사업에서 소홀했던 석사급 연구자들의 학술 연구 의지와 열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선정된 22팀에게는 두 차례에 걸쳐, 석사급 총 500만원, 박사급 총 700만원을 지원하며, 최종심사에 오른 연구자에겐 석사급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과 박사급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민화협은 이번 학술연구지원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학술위원회를 꾸려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학술위원회에는 권만학 경희대 교수, 김동근 전 산림청장, 이병웅 전 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 이현숙 통일교육위원중앙협의회 의장,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심사위원장),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동북아연구원장, 김광운 경남대 교수, 김귀옥 한성대 교수, 김성경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김수기 북한축산연구소장, 박민철 건국대 교수, 박영정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박현선 이화여대 교수가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1부 개회식에는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 우수연구에 선정된 박사급·석사급 팀들의 연구발표와 심사 그리고 시상식이 열린다.

박사급에는 강호제(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의 “북한의 핵무력 완성 선언에 대한 과학기술적 타당성 검토 및 비핵화를 위한 대안 모색”, 권재기(고려대 교육학)의 “한국 국민의 통일의식 프로파일 탐색 및 예측”, 박소혜(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의 “김정은 시기 북한의 주거소비문화 연구”를 발표한다. 석사급에서는 김서린(서울대 조경학)의 “조선식 공원으로 본 북한의 정치적 경관”, 오주연(University of Bradford, Conflict Resolution)의 “갈등분석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사업의 방향성 제고”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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