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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 극복 헌혈캠페인 동참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부족…우리가 돕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대한적십자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단체헌혈 취소, 학교개학 연기 등이 이어지면서,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돼 혈액보유량이 적정량(5일분) 수준 이하(3.3일분)로 떨어진 데 힘을 보태기 위한 목적이다.

헌혈캠페인은 올해 들어 4번째 실시됐으며, 많은 직원의 참여와 헌혈증 기부가 이어져,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더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올 연말 백혈병・소아암환아를 위해 관련기관에 기부함으로써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청사 내 입주해 있는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협력사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을 진행하기 전,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실시해 2차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채혈자와 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했으며, 채혈시 2m 거리두기를 적용했고, 헌혈 인원을 30분당 3명으로 제한했다.

대기 중에는 2단계 거리두기 시행을 감안해 50인 이상 집합제한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헌혈캠페인은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 보유량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시행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4년 설립 당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경보호, 헌혈, 사업연계 활동 등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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