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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민화협-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9월 25일 롯데장학재단 회의실

“소외된 독립유공자 후손 발굴 지속할 것”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민화협)과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 롯데재단)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9월 25일 롯데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수여식에는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독립유공자 장학사업 심사위원장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을 대표하여 박두선(서울대 4학년), 한혜주(인하대 4학년), 최수빈(연세대 1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쿠바, 미국, 러시아 등의 장학생을 포함하여 30여 명의 국내외 학생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허성관 이사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보여주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고 소외된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속해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은 “대한민국의 힘이 독립전쟁에 뿌린 국내외 독립유공자분들의 피와 눈물에서 나왔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조국 사랑의 정신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수여식을 축하했다.

이종찬 심사위원장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지원한 롯데장학재단에 감사 인사와 함께, “지원 범위를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과 증·고손까지 범위를 넓힌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는 장학사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장학생 대표로 답사를 한 박두선 학생(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은 “대학 마지막 학년을 독립유공자이신 선조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선조들의 독립운동의 정신을 받들어 바이오산업의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화협과 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고,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많은 관심과 열기가 내년에도 계속될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와 지원사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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