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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건강증진개발원,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

5월 6일 기관장 주재, 노·사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이하 개발원)은 지난 5월 6일 기관 내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현황 점검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사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전 직원 건강상태 모니터링 관리현황과 외부인 청사 출입기록 관리,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생활방역을 위한 보건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통계(잠정)에 따르면, 2019년 산재사고 사망자가 85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16명 감소(11.9%)했고, 이는 주요 사망사고 발생 업종의 집중 관리·감독과 현장중심 순찰 점검반 운영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점검의 효과로 평가하였다.

개발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부흥하여 금년부터 ‘4·4·4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기관장과 근로자 참여를 통해 직원 안전의식 제고와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매월 4일, 14일, 2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테마별 현장중심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하여 시기별·계절별 사고발생 위험분야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전파를 통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1996년 4월 4일부터 매월 4일에 실시한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4)

영국의 보건안전청(HSE, Health and Safety Executive)에서는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인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문화(Safety culture)’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 1980년대부터 안전문화와 안전분위기(Safety climate)는 산업재해 감소 및 예방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경영진과 근로자 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조인성 원장은 “정부와 국민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맞춰 임직원과 내방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과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과 국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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