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7.2℃
  • 연무서울 10.6℃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1.7℃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2.6℃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5.6℃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학회및기관

희망래일 창립10주년 정책세미나 개최

1월 15일(수)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
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는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정책세미나는 2020년 1월 15일(수) 오후 3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한국외신기자클럽에서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 주최, 희망래일 주관, 통일부, 강원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도민일보, G1강원민방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세미나에 참석하여 동해북부선 건설사업은 단순한 철도건설이 아닌, 남북교류사업으로서 당위성과 동해북부선 조기연결을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가 각각 맡아야할  역할에 대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의 사회로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제와 조봉현 기은경제연구소장, 신동혁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본부장, 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가 참여하는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희망래(來)일은 남북철도 연결로 인적⋅물적⋅정서적 교류가 가능한 한반도를 만들고 유라시아대륙을 거쳐 베를린, 파리, 런던까지 한달음에 내달리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2010년에 창립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초대 이사장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2대 이사장 故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이철 전 철도공사 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철 추진위원장은 사전 배포한 인사말에서 “남북 교착상황을 타개하는데 동해북부선의 역할이 있다”며 “동해북부선 건설은 남북철도 연결사업 의지가 있음을 북에게 보내는 확실한 신호가 되어 남북경협이나 문화교류를 위한 대화가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동해북부선은 동해안 일대의 물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함으로써 부산·울산·포항 등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것이고 강원도 관광산업도 활기를 뜀으로써 국토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북미 간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남측을 무시하는 듯한 북한의 태도에 실망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어려울수록 평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동해북부선 예타면제와 조기착공은 북한과 세계에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실천적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민행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동해북부선 건설 및 북한철도 현대화를 위한 ‘평화침목’ 기증캠페인을 공중파방송과 중앙일간지와 연계하여 대중캠페인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북강원도 원산에 철도침목 제조공장 건설을 제안하고, 원산공장에서 생산된 침목을 동해북부선과 북한철도 현대화에 사용하는 것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