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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이브이엠' 기업설명회

12월 2일-3일 여의도, “미래 성장 가능성” 강조

“약국 근무환경 급격한 변화, JVM엔 또다른 기회”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중소형약국도 조제업무 자동화에 큰 관심”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도입 등 약국 근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제이브이엠의 미래 성장 기회 요인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이브이엠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여의도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제이브이엠의 지속적인 기업 가치 제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근 불고 있는 근무 환경 변화 바람은 제이브이엠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브이엠은 “기존에는 대형약국, ‘병원 내 약국’ 중심으로 조제 자동화 기기 수요가 치중돼 있었지만, 최근부터 중소형 약국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소형 약국에서도 제이브이엠 기기 도입을 고려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제이브이엠은 올해부터 하루 평균 40건 이상 직접 조제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형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을 집중하는 등 신규 매출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이브이엠은 지속적 R&D 투자를 통한 신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2019년 이후부터 기존 거래처들의 노후장비 교체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향후 2~3년간 추가적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설명에서 제이브이엠은 모회사인 한미약품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LTC(Long term care) 시장 중심의 북미지역 개척,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한 유럽 지역에서의 신제품 론칭과 신규 매출 확대, 독점적 파트너사인 중국 시노팜의 영업 네트워크 기반 시장 침투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자동 약품 관리 캐비넷 시스템(INTIpharm)의 사용처를 기존 응급실에서 수술실과 중환자실, 병동 등으로 다양화 전략을 추진하고, 중동과 남미 등에서 시범 설치와 판매를 통한 레퍼런스를 구축해 시장점유율의 지속적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브이엠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 노인층의 복용 약 가짓수 증가, 보틀 형태 조제로 버려지는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제이브이엠의 혁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제이브이엠은 회사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인류의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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