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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2019 사랑의친구들 바자」

10월 19일(토)~20(일)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 22번째 바자

아이들의 꿈과 기회, 민화협과 개성공단 기업들도
참여해 그 사이를 잇습니다!
지방특산품, 생활용품 등 값싸고 질 좋은 제품 판매


1998년부터 매년 이어온 따뜻하고 특별한 「사랑의친구들 바자」가 10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의류, 식품, 생활용품, 지방특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깨끗이 사용한 물건의 새 주인을 찾아주는 아나바다 장터, 믿고 먹는 우리농산물 코너,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19일(토)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종이접기 교실,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공간이 준비된다.

서울특별시와 하나금융나눔재단, 1백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2019 사랑의친구들 바자」의 수익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용된다. 이번 바자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와 개성공단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민화협-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부스에서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8개사가 4,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해 아이들의꿈과 기회, 사람과 평화를 잇는데 힘을 보태고자 참여의 의의를 두었다.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친구들 바자는 우리 사회가 미처 살피지 못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애써왔다”며, “민화협과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참여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바자 행사와 더불어 故이희호 여사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기증품 등에 대한 경매가 10월 19일(토) 오후 1시에, 4천원으로 구입하면 100만원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이 20일(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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