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9 (토)

  • 맑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0.3℃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0.6℃
  • 맑음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5.5℃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베링거인겔하임-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 특발성 폐섬유증을 포함한 기타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치료 목적의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 개발 위한 협력 및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 
• 베링거인겔하임,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특발성 폐섬유증을 포함한 기타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환자 대상 신규 치료제 제공 위해 집중 강화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모든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 유로 이상 수령



베링거인겔하임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이하 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 개발을 위한 양사 협업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BBT-877은 향후 12개월 내 임상 2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양사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으면서도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집중 영역 중 하나인 IPF의 치료를 위한 물질을 개발하는 데 우선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폐기능 감소를 지연시켜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항섬유화 제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를 개발한 바 있으며, 오페브®는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세계 70 개국 이상에서 IPF 치료 목적으로 승인 되어있다. 

IPF는 희귀질환이며, 환자를 쇠약하게 하는 치명적인 폐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백만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IPF는 폐 조직의 점진적인 흉터를 야기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능 악화에 따른 호흡 곤란을 초래한다. BBT-877은 다양한 세포종에서 섬유화를 관할하는 효소인 오토택신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며,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전임상 모델에서 우수한 안전성 및 효능 프로파일을 나타내며 현재 표준치료법과의 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혁신사업 담당 이사인 미헬 페레(Michel Pairet) 박사는 “IPF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개발하기 위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보완함과 동시에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차세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에 대한 표명과도 같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전세계 IPF 질환 영역을 선도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을 맺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전문성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전세계 IPF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는 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사외이사이자 미국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릿지에서 벤처캐피털 파트너로 활약 중인 크리스 김(B. Chris Kim) 박사는 “11억 유로 이상의 잠재 가치를 확인한 이번 기술이전 성과를 통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의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업프론트(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4,5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임상개발,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약 11억 유로(한화 약 1조 4600억 원)를 수령하게 되며, 향후 상업화 달성에 따라 최대 두 자릿수의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주)에 대하여

2015년 설립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 거점을 둔 혁신신약연구개발바이오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궤양성대장염, 섬유화증 및 암과 같은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 대한 혁신신약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첫번째 도입 후보물질인 BBT-401은 궤양성대장염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계열내 최초 (First-in-class) 펠리노-1 저해제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폐섬유증(IPF)을 포함한 섬유화간질성폐질환 치료를 위한 BBT-877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발굴하여 지난 2017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전세계 독점 실시권을 이전하였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전임상개발에 이어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소세포폐암(NSCLC)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표적항암제인 BBT-176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JLABS @ Shanghai의 입주기업이다. 

이번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에서 RM 글로벌파트너스(RM Global Partners LLC)와 폴리호애그(Foley Hoag LLP)가 자문을 제공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대한 정보는 www.bridgebior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토택신(Autotaxin)에 대하여

오토택신(autotaxin; ATX)은 약 900여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로 1990년대 초반에 발견되었으며, 지질신호전달물질인 리소포스파티드산(lysophosphatidic acid, LPA)을 생성하는 중요한 효소다. 오토택신은 리소포스파티딜콜린(lysophosphatidylcholine, LPC)을 LPA로 전환하는 리소포스포리파제 D 활성을 갖고 있으며, 이렇게 생성된 LPA는 해당 수용체에 결합하여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활성하고,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의 분비를 촉진하며 세포사멸(apoptosis)의 저하를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오토택신은 염증 및 섬유화질환의 병리요인으로 매력적인 신약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에 대하여

특발성폐섬유증은 희귀질환이며, 환자를 쇠약하게 하는 치명적인 폐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3백만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특발성폐섬유증의 진행은 가변적이고 예측이 어려우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은 점진적이고 가역적으로 저하된다.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Life with IPF (http://www.lifewithip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