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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고려대, 미래자동차 해커톤 개최

학부생들이 만든 전기차, 캠퍼스를 누빈다


 
고려대 미래자동차 해커톤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기자동차를 7월 12일(금) 오후 3시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농구장 특설 주행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고려대 메이커스페이스(KU Makerspace)는 국내 대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회사인 N15와 함께 7월 10일(수)부터 7월 12일(금)까지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고려대 미래자동차 해커톤을 개최했다.
  
* 해커톤(Hackathon)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통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를 뜻함. 

이번 미래자동차 해커톤에서는 고려대 학부 학생 6~8명이 한팀을 이루어 총 5개 팀이 IoT, 친환경, 안전 등의 주제로 실제 탑승이 가능한 1인 전기자동차를 제작하고 시연한다.



학생들은 6월 26일부터 고려대 교원과 N15로부터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7월 10일(수)부터 3일 동안 ▲전기차 디자인 및 하우징 ▲모빌리티 아이디어 제안 ▲전기차 제작 완료 ▲아이디어 구현 ▲주행 평가 ▲최종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방식은 크게 주행테스트와 최종평가로 나눠지며 주행테스트에서는 차량 안전성 등이 고려대상이 된다. 최종 평가에서는 학생들의 참여율을 비롯해 디자인, 아이디어 등이 평가된다. 

7월 12일(금)에 제작물에 대한 최종발표가 열리게 되며 최종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고려대 메이커스페이스 심준형 소장은 “앞으로 10년 이내로 자동차는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반으로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하게 된다. 이번 해커톤 행사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것’ 이상의 미래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하고 구현해보게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의와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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