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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서울성모병원 이주하 교수, 류마티스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제 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 13차 국제심포지엄

침 한방울로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 진단법 개발 
“Soluble siglec-5 is a novel salivary biomarker for primary Sjogren's syndrome”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주하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 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 13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81년에 설립하여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 이래 꾸준하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류마티스학회,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 등을 개최하면서 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발전시키며 세계의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주하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Soluble siglec-5 is a novel salivary biomarker for primary Sjogren's syndrome”로써 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원인미상의 만성염증이 발생해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침(타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첫 연구이다. 

쇼그렌증후군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10-15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주로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약 1/3의 환자들은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상 이외에 림프종, 관절염, 레이노 현상, 간 손상, 기관지염, 폐섬유화증, 사구체신염, 혈관염 등의 다양한 전신증상을 겪는다. 불행히 현재까지 쇼그렌증후군의 자연경과를 호전시키는 완치법은 없다. 림프종합병증의 발병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5~10배 이상 높고, 폐섬유화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할 수 있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쇼그렌증후군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질환 관련 안과전문의가 필요하거나, 입술부위 작은 침색 조직을 떼어내는 생검 등 침습적인 검사 방법이 필요했던 것에 비해 침을 이용한 새로운 진단법이 유용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하 교수는 200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201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조교수로 진료 중이며, 류마티스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통풍이 전문 진료분야이다.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보험 위원으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많은 진료와 연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구로 서울성모병원과 류마티스센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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