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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일본 유방종양성형술 학회에서 특강

9월 20일-21일, 일본 오사카 'Congress of the Japan Oncoplastic Breast Surgery Society'

- 국내 유전성 유방암 현황과 예방적 수술의 실태에 대해 강의하며 큰 주목 받아
- 김성원 병원장, 우리나라 유전성 유방암 분야 연구 체계화 시킨 세계적 전문가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 김성원 병원장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일본 유방종양성형술 학회(Congress of the Japan Oncoplastic Breast Surgery Society)에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의 실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일본 유방종양성형술 학회에서는 전 세계 800여 명의 석학이 모여 유전성 유방암 치료에 대한 각국 실태와 최신 교류를 나누며 열띤 담론의 장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유전성 유방암 분야 연구를 체계화 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유방외과 전문의)이 초청 연자로 선정되어 "유전성유방암 증후군을 위한 예방적 유방절제술과 즉시재건술" (risk-reducing mastectomy with immediate breast reconstruction for hereditary breast and ovarian cancer syndrome)을 주제로 강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성원 원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다. 김 원장은 전국 규모의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기획해 ‘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의 총괄책임자를 맡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산하 40개 의료기관이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 

유전자 검사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해 유방암 진료 권고안에 포함한 것은 물론 국내 환자에 맞춘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 계산기(www.kohbra.kr)를 개발했다. 김 원장은 2015년 3월 대림성모병원 병원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세계 유전성 유방암 석학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김성원 원장은 대림성모병원 병원장•유방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 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 연구 총괄 책임자 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로 다방면에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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