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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고려대 학생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 수상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팀으로 출전, 각각 ‘Best of the Best’상과 ‘Winner’상 수상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학생들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휩쓰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산업정보디자인과 학생 5명은 최근 개최된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4학년 원세현·김남주 ▲4학년 강승구, 3학년 이영현·이상용 두 팀으로 각각 작품을 출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총 55개국 5,64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0개 작품만이 선정됐다. 

각 분야 1위에게만 주어지는 ‘Best of the Best’상을 ▲원세현·김남주 팀이 수상했고, 265개 작품만이 뽑히는 ‘Winner’상을 ▲강승구·이영현·이상용 팀이 수상했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의 디자이너들과 내로라하는 국제 기업들이 자신들의 신제품과 작품을 출품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어워드 선정작품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레드닷 뮤지엄(Red dot museum)에 전시된다.



 ‘Best of the Best’는 혁신적인 디자인에 수여되는 상으로 레드닷 어워드 중 각 분야의 가장 우수한 1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원세현·김남주 팀의 두 학생은 ‘Being Another’라는 주제로 마스크(Mask)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Ombre’라는 이름의 VR기기를 출품했다. Ombre VR를 만들 때, 사용자들이 VR을 쓰고 가상세계에서 다른 역할의 무언가가 된다는 것(being another)이,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른 역할을 한다는 것과 흡사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디자인했다. 마스크의 유려한 윤곽선을 VR 전반에 디자인 요소로 넣어 보다 아름다운 VR로 탈바꿈시킨 점이 눈에 띈다.



 ‘Winner’상은 높은 수준의 디자인의 수여되는 상이며 다른 작품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작품들에 수여된다. ▲강승구·이영현·이상용 팀용은 ‘Wiss’라는 이름의 스탠드 타입의 유니버셜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였다. ‘Wiss’는 일반적인 드라이어 사용자들뿐 아니라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 신체적 제한이 있는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하게 디자인되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의 고려대 학생들은 오는 9월 28일 싱가포르 레드닷 뮤지엄에서 열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 디자이너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Best of the Best’상을 수상하여 시상식에 참가하는 원세현 학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가르침 덕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젊은 디자이너들이 한층 성장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DEA어워드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도 세운 바 있어서 다시 한번 젊은 디자이너들을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세계적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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