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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북한의료에 대한 의생명과학포럼 개최

9월 14일(금)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


남북 보건의료 발전적 협력방안 모색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북 보건의료 분야의 구체적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9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북한의료: 새로운 교류와 협력’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

의생명과학포럼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근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공유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 및 남북의료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고, 발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준비된 상생의 미래: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와 R&D를 중심으로(신희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경험을 토대로 한 창조적 협력: 감염성 질환을 중심으로(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장기적 협력의 방안: 만성질환과 북한의학연구를 중심으로(김신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교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 북한 질병관과 건강행태(박상민 서울대학교암병원 교수) ▲남북한 사회격차와 사회보장의 과제(조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일사회보장연수센터장)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감염병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에 대한 남북 공동 대응 체계를 착실히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생명과학포럼은 올해 준비된 네 번째 포럼 중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상반기에는 생물정보학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10월에는 ‘바이오 의료기술 창업’에 대한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포럼 참석 및 사전등록에 대한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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