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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심장판막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진행

“가슴이 조이고 숨이 차나요? 심장판막질환 의심하세요!”


- 심부전, 기절 등 심한 증상 방치하면 5년 내 사망 위험 높아, 
조기 발견으로 ‘생명의 문’ 심장판막 지켜야
- 특별한 이유없이 숨 차거나 가슴 조이거나, 발등 붓는다면,
심장판막질환 의심하고 병원 찾아야
- 청진으로도 발견 가능, 가족력 있거나 60세 이상 고령자는 
정기적으로 심장소리 확인 필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한준호)가 9월 8일 한국심장재단과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이 함께 하는 ‘심장병 예방을 위한 2018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해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장판막은 심장에 들어온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문의 역할을 하는 얇은 막이다. 판막이 잘 열리지 않으면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반대로 잘 닫히지 않으면 혈액이 역류하게 된다. 심장 속에는 4개의 판막이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액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판막질환이라고 한다.[i]  

심장판막질환 중 가장 흔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노화가 주요 원인이며 고령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협심증, 실신 증상, 호흡곤란, 심부전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난 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1 

국내에는 60세 이상에서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가 76만명 정도로 추정되나,1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환자는 8,700명이다. 이는 추정환자의 1% 수준에 불과한데, 환자들이 증상을 일시적인 문제로 보고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1 



실제로 심장판막이 나빠지면 △숨가쁨, △가슴 조임, △어지러움, △가슴 통증, △발등 및 발목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질환 초기에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1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혼동되거나, 운동 부족으로 여겨 적절한 진단 시기를 놓치기 쉽다.

진단은 의사의 청진 소견과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질환의 진행 정도 확인을 위해서는 심전도검사나 X-ray 검사를 받게 된다.1  심장판막질환 진단에는 심장에 혈액이 채워질 때의 소리를 듣는 청진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판막 등 심장 기능의 문제로 발생한 비정상적인 심잡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장판막의 역할과 질환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날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판막이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리고, 정상심장소리와 심장판막질환이 있는 심장 소리를 비교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자신의 심장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해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놓치기 쉬운 심장판막질환의 주요 증상과 관련해 시민들이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심장판막질환은 증상을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의 심장 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심장재단은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해온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과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한준호 대표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의 지원을 통해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심장판막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질환 교육 및 인식 증진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장판막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사회공헌을 위해 별도의 재단을 설립, 2020년까지 심장판막질환 환자 100만명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하는 'Every Heartbeat Matte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심장재단에 후원을 해왔다. 올해에는 지난 2월 한국심장재단에 50,000달러(약 5,400만원)를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60대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수술비, 심장병강좌 및 무료진료, 심장병 예방을 위한 걷기대회 행사에 사용된다. 



* Edwards Lifesciences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Edwards Lifesciences)는 1958년 세계 최초로 인공심장판막을 개발하여 지난 60여년동안 구조적 심장 질환 치료 및 중증환자 치료와 수술 모니터링 분야에서 혁신을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일본, 남미 등 전세계에 걸쳐 각 지역 본부를 운영하고 전세계 종업원수는 10,000여명에 달한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환자를 돕기 위한 열정에 기반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의 및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환자 치료 결과 향상과 생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전세계 심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재단 (Edwards Lifesciences Foundation)을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edward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
[i] 심성보, 심장판막질환 바로 알기. 한국심장재단 2017 심장소식 봄호,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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