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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한국로슈진단, 한국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1,500만원 기부

2015년부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통해 피학대 아동을 위한 ‘그룹 홈 프로그램’ 지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8월 23일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그룹홈 (Group Hom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500만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본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로슈제약과 함께 지난 6월 22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자선걷기 행사 ‘로슈 칠드런 워크(Roche Children’s Walk)’에서 로슈진단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조성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6천796건이던 아동학대는 지난해 2만2천157건으로 최근 5년간 3배 이상 급증했고 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은 친부모이다. 때문에 아동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은폐된 상태로 일어나는 아동학대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로슈진단의 기금은 작년에 이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뿐만 아니라, 부모의 선행 교육 및 보호사 양성 등의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의 리처드 유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은 아동 학대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이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스위스 헬스케어 그룹인 로슈의 진단사업부 국내법인으로서 1990년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창립되었으며 혈액, 체액, 조직 등을 검사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 예방,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진단검사사업부(Centralized and Point of care Solutions), 분자진단사업부(Molecular Diagnostics), 조직진단사업부(Tissue Diagnostics), 당뇨관리사업부(Diabetes Care)의 4개 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 및 검사실의 대용량 분석용 체외진단 시스템,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용 분석기기 및 시약은 물론 병원의 현장검사용 기기와 혈당측정기 등 환자 자가검사 기기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진단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2014년 국내 체외진단업계 최초로 2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특히, 로슈진단은 로슈제약과의 공조를 통해 개인의 유전적, 조직적 특성을 진단해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맞춤의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진단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자선걷기 대회, 사회공헌 협약을 통한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피학대 아동 지원, 소아당뇨 환자 지원 등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본상을 2015년, 2016년, 2017년 3회 연속 수상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roche-diagnost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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