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날’ 맞아 한국병원약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 올바르게 먹는 방법 4단계’ 교육 영상 제작
의약품 사용 과정(처방, 복약, 보관, 폐기)에 환자가
유의해야 할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병원 전광판 및 각 단체 홈페이지 통해 홍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11월 18일 ‘약의 날’을 맞아 ‘락(樂)&약(藥)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올바르게 먹는 방법 4단계’ 교육-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홍보 영상은 환자들이 약을 처방 받고 복약하는 과정과 보관, 폐기하는 4 단계 과정에서 알고 실천해야 하는 핵심내용을 환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약 올바르게 먹는 방법 4단계’에서 환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처방: 정확한 처방 정보를 확인하기
▲복약: 약은 꼬박꼬박 제때 먹기
▲보관: 의약품 안전하게 보관하기
▲폐기: 환경 보호를 위해 남은 약은 약국에서 처리하기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본 영상은 한국병원약사회 후원으로 병원 대기실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공동 제작한 3개 단체 홈페이지에서도 볼수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은 "병원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하다 보면 의약품 복용이나 보관 등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서 약의 효능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전포장(블리스터)의 중요성, 복용 및 보관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올바른 약 사용을 통한 환자 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약의 올바른 사용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첫걸음이다. 약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데, 약의 처방, 복약, 보관, 폐기 단계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한 두개 정도만 실천해도 약의 효과를 누리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약 사용법을 보다 잘 알고 실천하고, 이런 노력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락(樂)&약(藥) 캠페인’은 환자들이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과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국민 ‘복약준수도 향상’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KRPIA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함께 주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