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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대 안암병원,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방문단 벤치마킹 프로그램 성료

카자흐스탄 보건부 및 병원장급 인사 20여 명 방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8월 24일(목)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대한민국방문단을 맞이하여 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환자관리에 대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최됐다. 

이날 방문에는 카자흐스탄 보건부 관계자와 병원장급 인사 20여 명이 참여해 안암병원의 ▲차세대 EMR(의료정보팀 양소영 팀장) ▲PACs(영상의학과 박두석 주임방사선사) ▲유방암 환자 치료시스템(유방내분비외과 배수연 교수) ▲토모테라피 및 리니악(방사선종양학과 이석 교수)등에 대한 강좌 및 시찰이 이뤄졌다. 

카자흐스탄은 2018년부터 의무적 사회건강보험 도입 등 체계적 보험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어 이번 방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의무 의료보험 체계와 의료정보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기형 병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카자흐스탄으로 전수해 소외된 세계의 환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카자흐스탄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사리아가쉬중앙지역병원장 타셰브 이브라김은 “안암병원의 최신 암 치료장비와 암 환자 치료시스템이 가장 인상적”며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 양국 의료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학술 및 환자 교류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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