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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청소년과 함께 하는 SK케미칼‘ 외갓집 체험’

6년째 ‘여름 캠프’ 진행

지난 해부터 ‘외갓집 체험’으로 업그레이드
“시골 외가의 정과 인심을 직접 느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라”



SK케미칼이 후원 아동∙청소년들과 외갓집 체험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지난 7월 25일부터 이틀간 충북 괴산군 계담마을에서 후원 아동∙청소년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희망메이커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

희망메이커 여름캠프는 회사의 후원을 받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을 위해 SK케미칼이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부터는 기존의 일회성‘하계 수련회’성격의 행사를‘외갓집 체험’ 컨셉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10년간 후원 대상자들과 함께 계담마을을 지속 방문해 이들이 계담마을주민들로부터 시골 외갓집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캠프에서는 대부분 도시 출신인 참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대장간 체험 △전통 팔찌 만들기 △올갱이 잡기 △두부 만들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계담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농촌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며 문화체험 활동을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외갓집 체험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에 만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우리를 기억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시골 친척집을 방문한 것 같았다”며 “할머니가 쪄주신 감자와 옥수수를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푸근한 시골의 맛과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K케미칼 이광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같은 마을의 주민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최근 발생한 괴산군의 장마 피해를 자기 일처럼 걱정하며 마을에 애착을 갖는 모습을 보니 마을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후원아동∙청소년들의정서발달을임직원과 주 2-3회 이상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계절별로 △봄 대학교 캠퍼스 투어 △가을 과수원 사과따기 △겨울 스키캠프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제공하고있다.

또한 울산공장에서도 여름을 맞아 27일부터 이틀 간 울산지역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 50여 명을 경주 지역 워터파크에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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