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암센터 개원의 심포지엄' 성료

7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의과대학 유광사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7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암센터 개원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안암병원 암센터 확장개소를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이기형 원장을 비롯한 안암병원 주요인사들 및 암전문의들과 개원의 1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두경부암·폐암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종양내과 신상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Current Update of Head and Neck Cancer(이비인후과 백승국 교수) ▲폐암 수술의 전략적 접근(흉부외과 이성호 교수) ▲New Wave of Technology in Radiation Therapy(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교수) ▲환자가 체험하는 유전자 기반 정밀 암치료(종양내과 김열홍 교수)의 강연이 진행돼 최신 암치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종양내과 김열홍 교수를 좌장으로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장관암 내시경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위암의 맞춤수술(상부위장관외과 박성흠 교수) ▲최신 직결장암 수술의 이해(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의 최신 경향(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여성암·비뇨기암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하는 유방암치료(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자궁경부암:예방에서 치료까지(산부인과 송재윤 교수) ▲국소 전립선암의 치료,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비뇨기과 강성구 교수) ▲면역항암제 치료의 현재와 미래(종양내과 박경화 교수) 등 최적의 치료와 예측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개원의가 만나는 암 생존자 Care'를 주제로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대안암병원 암 환자 의뢰·되의뢰 시스템(진료협력센터 윤숙녀 팀장) ▲암 환자의 평생 건강관리(종양내과 장원진 교수) ▲유전성 암의 진단과 관리(종양내과 최윤지 교수) 등 개원의들의 진료현장에 밀접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암센터를 확장오픈하고 방사선암치료기 리니악의 최신버전인 바이탈빔을 도입하는 등 암환자 진료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첨단 암진단과 치료법 연구에도 집중하여 총 연구비 769억 규모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사업단에 선정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