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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공연] 블랙스트링

7월 21일(금) 오후 8시, 국립극장 달오름



 ‘Blue Shade’

‧ 일시 : 7월 21일(금) 오후 8시
‧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 출연 : 블랙스트링_ 허윤정(거문고), 이아람(대금), 오정수(기타), 황민왕(국악타악․구음)
       협연_ 율리안 바서푸르(트럼펫)


지금 가장 뜨거운 그룹 블랙스트링이 선보이는 깊고 푸른 음악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이아람(대금‧양금), 황민왕(국악타악‧구음) 오정수(재즈 기타) 등 국악계와 재즈계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의 즉흥성의 조화를 이룬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영국 음악전문지 ‘송라인스’가 극찬한 이들은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ACT와 아시아 그룹 최초로 5개의 음반을 계약했고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로스킬레 페스티벌․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수많은 페스티벌과 아트마켓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장르의 벽을 뛰어넘은 소리의 신세계’라는 극찬을 받으며 올해 초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한 번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 ‘Blue Shade’는 그간 블랙스트링이 선보였던 음악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검은빛이 그늘져 푸르게 옮아가는 검푸른 색의 신비로움을 콘셉트로, 음악적인 의미에서는 블루(혹은 블루스)를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구분 없이 아우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독일 재즈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 율리안 바서푸르가 함께 한다. 

블랙스트링의 대표 레퍼토리 ‘Mask Dance’와 함께 새 작품도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의 특별함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온 블랙스트링의 단독 공연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블랙스트링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되, 재즈의 즉흥성과 조화를 이룬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독창적 음악색으로 주목받는 기타리스트 오정수,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 황민왕으로 구성됐다. 


율리안 바서푸르 



10대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율리안 바서푸르는 틸 브뢰너 이후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독일 재즈계의 유망주다. 그의 형인 피아노 연주자 로만 바서푸르와 함께하는 듀오 활동을 통해 여유로우면서도 힘이 담긴 아름다운 멜로디와 독특한 무드가 담긴 ‘바서푸르 사운드’라는 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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